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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총액인수방식, 장단기스프레드, 10년만기국채 [증권투자론]

by tekjiro02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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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은행( IB)은 이미 발행된 증권을 유통시장에 유통시키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으며 그 방식은 총액인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투자은행은 최초로 발행되는 증권을 유통시장에 유통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방식은 총액인수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하거나 인수 및 합병을 진행시키고자 할 때 투자은행은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때 해당 투자은행이 투자위험 즉 리스크를 떠안는 정도에 따라 공개방식을 크게 2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총액인수방식과 잔액인수방식이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과정에 대한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는 총액인수 방식을 통해 증권을 발행하게 된다. 즉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으로부터 위탁을 받은 인수단에 참여하는 주간사 회사들은, 발행 증권의 전량을 인수하여 공모 혹은 사모 청약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여 판매하게 되며 만약 매출되지 않은 잔량이 발생하게 되면 여전히 인수단의 소유로 남게 된다. 따라서 투자은행은 이러한 과정 진행간에 매출 잔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에서 거래가 용이한 수준의 증권 발행가격을 책정하게 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 이 과정에서 시장경제에 있어서 투자은행의 긍정적인 역할은, 성장가능성이 큰 건실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전하게 우량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2. 10 년 만기 장기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10 년 만기 국채수익률과 1 년 만기 국채수익률의 스프레드가 급격히 커졌다. 이는 시장의 위험프리미엄의 신호인 장단기 스프레드가 커짐에 따라 국채의 수요가 증가하여 국채 가격이 급등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해당 채권의 만기에 대한 리스크와 신용에 대한 리스크이다. 즉, 만기가 긴 채권일수록 금리가 높아야 하며 신용도가 낮을수록 금리가 높아야 투자자들이 수익과 리스크를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것을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 즉, 위험프리미엄이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국채의 경우 국가가 보증하는 채권이므로 신용위험이 없다고 여긴다. 그에 따라 1 년 만기 국채와 10 년 만기 국채의 금리를 비교하면 10 년 만기 국채는 긴 투자 기간에 따른 프리미엄이 덧붙여져 1 년 만기 국채의 금리와 일정 수준의 차이를 보일것이다. 이러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작아지는 것은 장기 금리에 대한 저평가에서 기인하여 경기 침체의 신호라고 해석하며, 장단기 스프레드가 커지는 것은 단기 금리에 대한 저평가 혹은 장기 금리 인상을 기대하는 시장의 반응에 따른 것으로 경기 상승 혹은 호황의 신호라고 해석한다. 문제에서 제시된 대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커졌다는 것은, 금리가 인상되거나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 혹은반응에 따라 장기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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